김해서부소방서(서장 한정길)는 지난 8일 진례면 1급 특정소방대상물(대흥알앤티)에 대해 자위 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특정 소방 대상물이란 화재 위험도에 따라 특급, 1급, 2급, 3급으로 나눠 화재 예방 관련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 정비ㆍ점검하는 대상이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 3대와 소방공무원, 대흥알앤티 자위 소방대원 등 70명이 참여해 자위 소방대의 초기화재 대응능력강화와 자율소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기관 주도의 훈련을 탈피해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진압광 인명 유도 대피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한정길 서장은 “현실적인 소방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신철 객원기자 sinchul3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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