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4일 올 한해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동했던 구조대원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정병권 서장은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헌신했던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대원들의 관심사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평소방서 구조대는 올 한해 부평구에서 일어난 숫한 사고들을 모두 소화해냈다. 지난 7월 23일 오전 9시 39분경 청천동 백마장 사거리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지하 공사현장에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 구조를 기다렸던 고립된 근로자 7명을 모두 구조했다.
또 지난 12월 13일 오전 1시 58분 갈산동 호프집 2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빌라 거주자 24명을 구조하는 등 우리 일상에서 크고 작은 사고로 위기에 빠진 시민을 구조했다.
정병권 서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민과 생명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혼신의 노력과 안전사고 없는 현장 활동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평소방서 구조대는 현재 19명의 대원이 활동하며 올 1월부터 11월까지 2,415회 출동했으며 이 중 694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명준 객원기자 woorimodu@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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