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10시 44분경 도봉구 쌍문동 소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구조대는 집 안에 있던 어머니와 아들을 무사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촛불 사용 중 주변 가연물로 불이 옮겨 붙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촛불 사용 시 주변 가연물을 제거한 후 사용하며 화재 발생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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