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사람들은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를 선호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생활에 편리한 만큼 자칫 잘못하면 귀중한 생명과 재신을 순간에 잃어버리는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발생 사실을 속히 119화재신고와 동시에 입주민에게 알리고 가까운 계단을 통해 대피하고, 화재경보기가 울리면 무조건 대피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대피할 때는 반드시 출입문의 문틈을 확인하고 연기가 들어오면 출입문을 열지 말고, 테이프 또는 옷가지 등을 이용해 문틈을 막고, 출입문에 연기가 없으면 신속히 계단 복도를 이용하여 대피하여야 한다. 화재가 발생하면 정전의 우려가 있으므로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면 안된다. 옥상 출입문이 잠겼을 경우 대피가 곤란하기 때문에 대피시에는 화재가 발생한 층보다 아래로 대피해야지 옥상대피는 위험하다. 도저히 건물 밖으로 탈출할 수 없을 때는 연기가 집안으로 못들어오게 비닐테이프로 창문틈 및 방문틈을 봉하고 문아래 부분은 물수건 등으로 막아야 한다. 휴대전화 또는 전화로 집안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려야하며, 연기가 집안으로 스며들어 숨을 쉴수 없을 때는 베란다로 이동해 두꺼운 담요, 이불등으로 몸을 감싸고 베란다에서 자세를 낮추고 여러 사람에게 위치를 알려야 한다. 송윤주 객원기자 ssong7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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