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대형 재난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2018년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해시청과 김해서부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KT, 장유의용소방대 등 7개 유관기관 등 인원 97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19대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피닉스빌딩(장유요양병원) 건물 5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단체별 임무 숙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인명 구조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훈련했다.

이학성 서장은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 상황과 같은 훈련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객원기자 cjftn490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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