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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청각장애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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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09/10/13 [15:36]

김천소방서, 청각장애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민병철 객원기자 | 입력 : 2009/10/13 [15:36]
▶ 교육 후 기념촬영     © 민병철 객원기자 ◀
  
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경북 지부 청각장애인 17명, 수화통역이 가능한 직원 3명을 모시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아인협회의 "청각장애가정 소화기 보급" 추진에 따라 김천소방서를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됐으며, 위 지부는 김천지역 1000여 청각·언어장애인의 의사소통 곤란으로 인한 일상생활과 경제적 불이익을 경감하고 이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일반 정상인과 달리 화재나 재난발생시 청각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화재 시 119신고요령 및 대피방법,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화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투척용소화기 사용방법 교육과 소방차 탑승체험도 했다.
 
김천소방서 윤종대 방호구조과장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앞으로 소방서에서도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소화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철 객원기자 minbc7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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