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 이학성 서장은 지난 2일 관내 대형공사장(두산위브 외 2개소)을 직접 방문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달 26일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주요 확인사항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등 설치 여부 확인 ▲화재사례 전파ㆍ현장관리자의 안전관리 철저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 방재관리 확인ㆍ점검 등이다.

이학성 서장은 “대형 공사장은 사고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는 물론 대형 화재의 우려가 높다”며 “상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 등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수 객원기자 cjftn490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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