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2021년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 제1차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178개 제품이 접수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중기부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 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지정, 정부와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전 부처에서 지정한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142개 가운데 95개가 약 214억원의 공공조달 성과를 냈다.
접수 제품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 소재 46, 전기전자 54, 정보통신 39, 바이오의료 17, 화학 15, 에너지자원 5, 지식서비스 2개 등이다.
중기부는 기술혁신성과 공공성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혁신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산하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활용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공공기관은 사용에 따른 실효성과 개선사항 등 시범 사용 결과를 파악해 혁신제품 활용성을 검증함으로써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후속 구매까지 할 수 있다.
원영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업과 기관 간 매칭 행사 등 공공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