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군내 봄철 화재는 119건으로 전체 화재 365건의 32.7%를 차지했다. 봄철 인명피해도 전체 24명의 37.5%(9명)로 높은 비중을 보인다.
소방서는 봄철 기간 취약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독자적인 특수시책 등으로 도민의 귀중한 생명ㆍ재산 보호에 임했다.
이에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자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ㆍ보급 ▲화재 안전마을 선정 및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관서 원거리 지역 비상소화장치 설치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컨설팅 ▲야영장 안전관리 ▲전통시장 점포 점검의 날 운영 ▲사장 화재 예방 현장 방문제 등 5대 전략 15개 지표를 선정ㆍ시행했다.
4.7 재보궐선거 투개표소 화재 예방 안전점검과 개표소ㆍ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 코로나19 접종센터 유관기관 합동ㆍ자체 점검 ▲산림 화재 확산 방지 등에도 노력했다.
특히 소방서 자체 특수시책인 피난약자 수용시설의 신속한 인명대피(피난) 유도를 위한 ‘3D 증강현실’ 입체화면을 통해 수용자를 안전하게 피난시킬 수 있도록 ‘피난안전 3D 레스큐 맵’을 제작했다. 이는 시설 관계인과 출동 소방관의 이해를 도와 호응을 얻었다.
3D레스큐 맵은 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인식하게 되면 입체화면이 자동으로 구동된다. 수용자의 피난우선순위(1~3순위)와 위험요소, 비상구, 소방시설 등이 입체화면으로 구현돼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도 고취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주요 등산로 위험지역 안전리본 설치 ▲간이구조구급함 및 국가지점번호 정비 ▲자연정화 활동 등 국민안전 클린자연을 위한 ‘등산로 안전지킴이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에 올해 충북도 도정혁신 ‘일하는방식 개선 과제분야’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한종욱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시기인 봄철 맞춤형 안전대책으로 한 건의 대형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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