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북부소방서(서장 이진우)는 공장 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에 신속히 대응한 보안업체 소속 직원 윤기혁씨에게 13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3시 13분께 노원동의 한 공단 열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보안업체 상황실에서 CCTV 영상을 확인하던 중 공장 내부에서 불꽃이 포착되면서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공단 일대를 순찰 중이던 윤 씨가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그는 샌드위치 패널 벽면 콘센트에서 시작된 화재가 천장으로 번진 상황을 확인하고 주변 소화기를 가져와 진화했다.
해당 공장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지어진데다 건물이 인접해있어 화재가 자칫 대형화될 수 있었으나 윤 씨의 신속한 대응으로 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관리공단, 보안업체,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간담회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단 지역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보안업체 순찰 차량에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지원하는 등 야간 공장 화재의 조기 발견과 초기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진우 서장은 “새벽 시간대 신속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아준 윤기혁 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과 산업단지, 보안업체 간 협력을 강화해 산업단지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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