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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받는 훈장보다 살 권리를”… 소사공노, 완도 소방관 순직 대책 촉구

현장 진입 매뉴얼 전면 개정, 지휘부 전문성 강화, 안전권 보장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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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6/04/15 [11:28]

“죽어서 받는 훈장보다 살 권리를”… 소사공노, 완도 소방관 순직 대책 촉구

현장 진입 매뉴얼 전면 개정, 지휘부 전문성 강화, 안전권 보장 등 요구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6/04/15 [11:28]

▲ 전남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화재로 순직한 고 박승원 소방경과 노태영 소방교의 영결식이 엄수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노조가 완도 냉동창고 화재현장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과 관련해 정부와 소방청에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사공노)은 지난 13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화재는 밀폐된 공간에 축적된 가연성 가스가 일순간 폭발하는 ‘화염가스 점화 현상’에 의한 구조적 참사”라며 “샌드위치 패널과 우레탄폼 등 그간 지속해서 지적돼 온 위험 요소 앞에 소방관들은 여전히 무방비하게 노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사공노는 ▲현장 진입 매뉴얼 전면 개정 ▲지휘부 전문성 강화 및 안전권 보장 ▲살아남을 권리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요구했다.

 

소사공노는 “우리가 원하는 건 죽어서 받는 1계급 특진과 훈장이 아니라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동료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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