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가 23일 검단탑병원과 함께 ‘구급대원 임상고수 양성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
검단지역은 최근 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확장 등과 함께 중증환자 이송 건수가 약 14% 증가하는 등 구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소방서는 이같은 현실을 고려해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임상 지식을 보완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기존의 이론 전달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구급대원과 병원 전문의가 직접 소통하며 실전 경험을 공유하는 ‘양방향 협력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두부외상 환자 평가 및 대응 ▲심전도 판독 및 부정맥 판단 ▲출동 사례 기반 환자평가 및 처치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급대원과 전문의 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장 판단 기준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병원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소통 체계를 점진적으로 넓혀 현장과 병원이 연계된 구급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오원신 서장은 “단 한번의 교육으로 임상 전문가가 될 수는 없겠지만 현장과 병원이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의료계 간의 접점을 넓혀가는 노력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