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참사의 상처를 안고 현실과 싸워나가는 뉴욕 소방관들의 삶을 다룬 전세계 fx no.1 드라마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원제: rescue me)이 3월 27일부터 매주 수~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미국, 유럽, 남미등 전세계 36개국 fx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미국 케이블 남성 시청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드라마로(시즌1 방영 당시 케이블 드라마 중 18~49세 남성 시청률 1위 기록) 911의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구조 작업을 펼쳤던 뉴욕 소방관들의 현실적인 인생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9/11 참사에서 살아남은 토미 개빈(데니스 리어리 분)이 사고의 충격으로 죽은 사촌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지미의 영혼을 보면서 시작된다. 모든 직장 동료들이 신뢰하는 소방관 토미는 폭력적인 알코올 중독자이자 한 가정을 이끄는 실패한 가장으로 묘사된다. 같은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인생 역시 복잡한 실타래처럼 꼬여 자신의 아들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서장 제리는 부인의 치매 때문에 괴로워하고 바람둥이 소방관 프랑코는 어느 날 갑자기 4살박이 딸의 등장으로 혼란을 겪게 된다. 9/11 참사의 충격을 벗어나고자 시를 쓰는 중년의 루 반장은 부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신참인 션은 자신의 성정체성을 의심하는 등 모든 남자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이면서도 위트있게 표현하여 전세계 남성들을 사로잡고 있다. 뉴욕 소방관들을 영웅이 아닌 9/11 참사의 상처를 안고 사는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는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사실적인 이야기 진행으로 뉴욕 타임즈로부터 “911 참사의 상처를 가장 리얼하게 그린 드라마”라는 찬사를 얻어 낸 바 있다. 특히, 이 드라마의 백미는 주인공 토미 역을 맡은 데니스 레리의 실감나는 연기다. 그는 이미 미국 최고의 코미디언이자 가수로 사랑받고 있지만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을 통해 연기뿐 아니라 각본과 제작까지 소화해내면서 헐리웃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소방관인 데니스의 사촌이 화재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에 목숨을 잃은 사건에 영감을 얻어 제작했고 그는 실제 소방관을 위한 자선 단체를 운영하면서 9/11 참사에서 목숨을 잃은 뉴욕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200만 달러를 기부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레스큐 미: 위기의 소방관’은 매년 에미상, 골든글로브등 수 많은 시상식에서 각본, 감독, 남우 주연상 후보에 꾸준히 오르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미국 tv 평론가들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부문에서 24, 히어로즈, 덱스터 등과 함께 꾸준히 5위 안에 랭크 되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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