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피해주민이 조속히 생활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화재피해주택 재건축 사업’의 지원을 받아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9일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지난 11월 2일 착공하여 준공하는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주택 및 마을회관에서 소방방재청 관계자, 제2소방재난본부장, 기아대책기구 최부수 상임이사, 포스코 김문석 상무, 철강협회 최종빈 본부장, 입주자, 연천소방서장, 연천군 관계자, 연천의용(여성)소방대장 및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해피하우스 제막식, 포스코에서 입주자에게 희망의 열쇠를 기증하는 헌정식, 제2소방본부장의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 및 안심콜 등록의 기증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포스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다운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와 철강협회가 후원하여 건축비 3천6백여만원을 들여 40㎡(방1, 거실 겸 주방1, 화장실1) 규모의 스틸하우스로 경북 포항 및 강원 동해에 이은 3번째며, 지난 9월 16일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박정임(여, 62세)씨가 수혜자다. * ‘2009년 9월 16일 화재발생으로 주택전소(블럭조 105.6㎡)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세주민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을회관에서 임시거처를 마련하여 생활하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으나 안전한 주거공간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화재피해주민 주택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보다 많은 피해주민들이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재피해가구 주택 재건축 사업’은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 포스코, 기아대책기구, 철강협회가 공동으로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피해자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한진영 객원기자 hh7788@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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