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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글로벌이앤피 대표, K-소방기술 유학생에게 4년 전액 장학금 ‘쾌척’

세명대 소방방재학과에 3140만원 기탁, 수혜자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알티나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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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17:54]

박재현 글로벌이앤피 대표, K-소방기술 유학생에게 4년 전액 장학금 ‘쾌척’

세명대 소방방재학과에 3140만원 기탁, 수혜자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알티나이 씨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5/09/05 [17:54]

▲ 박재현 (주)글로벌이앤피 대표(왼쪽)가 장학금 3140만원을 세명대학교에 기탁했다.  © 세명대학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박재현 (주)글로벌이앤피 대표가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4년간의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키로 지난 3일 약정했다. 지원 규모는 3140만원이다.

 

글로벌이앤피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지원은 정기신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의 권유로 성사됐다. 수혜 대상은 올해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에 입학한 키르기스스탄 출신 유학생 오로조베코바 알티나이 씨다.

 

박재현 대표는 알티나이 씨가 학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의 선진 소방 역량을 전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소방기술을 배우기 위해 멀리서 온 유학생이 무척 기특하다”며 “세명대학교에서 성장한 소방 인재가 우리의 선진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의 안전을 책임지는 훌륭한 소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글로벌이앤피는 승강로 급기가압 시스템과 가변풍량제어 시스템 등을 개발한 제연설비 전문 기업이다. 이곳의 수장인 박 대표는 6.25 전쟁 참전 용사 후손들의 국내 대학 소방학과 유학을 돕는 등 꾸준한 장학 사업을 펼쳐왔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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