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학태)는 2009년 한해동안 201건의 화재와 28억 8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는 2.9% 감소했으나 인명피해 44% 및 재산피해액은 4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83건으로 전체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기적요인 38건(18%), 기계적 요인 36건(17%) 순으로 화재 발생 원인으로 조사됐다. 119구급대 출동현황은 지난해 4,361건 출동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12건 구급출동으로 구급차 1대당 하루 2건 출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19구조대 출동현황 1,039건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다. 이처럼 지난해 구조출동건수가 크게 증가한 이유는 이상고온으로 갑작스레 늘어난 벌집을 제거하기 위해 대민봉사 구조출동을 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벌집제거 구조에 이어 동물구조 건수도 지난한해 162건으로 전년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지은 객원기자 ji961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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