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 2009 관내 화재발생 현황 분석“화재 10.2%↑, 재산피해8.6%↓, 인명피해↓18.5%”
구미소방서(서장 이종관)는 2009년 관내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35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22명(사망4, 부상18)의 인명피해와 19억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도 같은 기간 화재 325건, 인명피해 27명(사망5, 부상22), 재산피해 21억 2백여만원에 비해 화재건수는 33건(10.2%) 증가, 인명피해는 5명, 재산피해는 1억 8천여만원 감소한 것이다. 원인별로는 담배 등 부주의가 157건(43.9%)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75건(20.95%), 방화(의심) 34건, 기계 27건, 교통사고 9건 순이다. 전체 화재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부주의 화재를 살펴보면 주로 주거시설인 주택(약 30%)에서 일어났으며, 담배꽁초(40.5%))가 가장 많은 발화요인인 것으로 나타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 개개인의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구미소방서는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계층별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 수준을 한 차원 높여가는 한편, 시기별, 계절별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으로 현장대응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화재발생 저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해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이 많으므로 취급 시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평소 119신고·소화·피난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화재가 대부분 가정에서 일어나는 만큼 1가정당 1소화기 비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정연진 객원기자 yeonjin081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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