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추위가 한풀 꺾이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지는 등 재난위험성이 높은 시기를 맞아 방화관리 능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방화관리업무의 형식적인 수행으로 인한 위기 대처능력 부족 등 관계인의 안전의식이 결여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자율성을 전제로 한 화재예방과 유사 시 신속한 초기대응 등 확고한 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2009년 11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기간 중 업무추진 공적이 뛰어난 기관이나 개인, 소방홍보,교육,훈련 등 자체 소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자, 소방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소방활동에 적극적인 자 등의 기준으로 대상을 삼아 산업단지 별 2~3명(개소)을 선정하여 자체 평가 후 시상할 계획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기반으로 하여 국가산업단지의 안전문화 인프라가 더욱 굳건히 구축될 것"이며,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방화관리 업무수행 지도로 인한 안전관리체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