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소방서(서장 김형철)는 지난 28일 오후 2시 5층 강당에서 고시원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종로 국일고시원에서 사상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고시원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고시원 화재 사례ㆍ서울시 안전대책 공유 ▲고시원 중점 안전관리와 소방관계법규 안내 ▲안전관리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화재 예방ㆍ소방시설 사용방법 교육 등으로 시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이런 일이 또 반복되서는 안 된다”며 “고시원은 구조 특성상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소방과 관계자 모두가 소방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만 한다”고 전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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