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8일 국가산업단지의 안전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에 걸쳐 시행된 '겨울철 안전관리 능력평가' 에서 (주)실트론 3공장 외 6개소를 우수업체로 선정, 소방서장 표창 및 부상(소화기) 전달을 했다고 밝혔다.
구미소방서가 주관하고 구미산업단지 소방안전협의회가 후원한 '겨울철 안전관리 평가' 는 화재 등 재난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국가산업단지 소방대상물의 안전관리와 업무수행 능력 등을 평가하여, '안전은 국가경쟁력의 최우선' 이라는 인식 확산으로 안전문화정착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한 것이다.
평가는 기간 중 업무추진 공적이 뛰어나고, 자체 소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거나,소방관서와의 유기적 협조로 소방활동에 적극적인 기관이나 개인을 대상으로 센터별 자체평가, 추천 후 소방서 평가팀이 심사 및 현지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구미산업단지 내 안전관리 책임자 등의 능력향상으로 방화관리의 내실화는 물론, 국가산업단지의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모두가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져 자율적인 화재예방과 유사 시 초기대응 등 안전관리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