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국의 화재원인조사와 방화범죄 예방활동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화재원인조사 현황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이하 화보협)는 선진 화재원인조사 체계와 기법 및 사례전파 등을 통해 국내 화재원인조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화재원인조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보협과 9개 손해보험사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소방방재청,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후원한 이날 세미나에는 손해보험과 소방방재 업계, 학계, 관련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은 축사를 통해 “소방방재청은 올해를 분기점으로 우리나라에서 화재를 근원적으로 저감하고 추방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소방당국의 역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기책임 실현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미국의 민ㆍ관 화재원인조사 시스템 구축현황’에 대해 robert j. schaal 국제방화조사관협회장 ▲‘유럽의 화재원인조사 체계 및 기술동향’에 대해 armelle muller 화재 및 환경연구소 실장 ▲‘북미지역의 보험 방화범죄 방지활동‘에 대해 glenn gibson crawford&company internation inc. 부사장 ▲’일본에서의 방화유형 및 예방전략‘에 대해 kyoichi kobayashi 동격이과대학 교수 ▲’국내 방화조사 현황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박남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과장의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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