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서장 성상인)는 지난 29일 광평동 삼성홈플러스 구미점에서 민ㆍ관합동 공조체제 구축강화로 초동진압 대처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11시30분경 홈플러스 1층 푸드코트내 원인미상의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가 발생, 초기 진화에 실패하여 화재가 확산되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인원 58명(소방 18, 자위소방대 40), 장비 7대(소방 7)가 동원하여 자위소방대의 화재 119신고 및 사내 상황전파훈련, 소화기 및 자체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및 인명유도ㆍ대피훈련, 소방서의 화재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 부상자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판매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발생우려가 있다”며, “오늘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에게 화재위험에 대한 홍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