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2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기간 화재ㆍ구조ㆍ구급 활동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중 출동 대원들은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출동에 매진했다. 총 출동건수는 319건으로 화재 5건, 구급 276건, 구조 16건, 기타 22건으로 나타났다.

화재 출동은 5건 중 4건이 오인, 1건은 신림동 내 휴업 중인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해 거주자인 2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구급대가 현장 처치했고 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조출동은 16건 중 3건은 산악사고로 관악산에서 길을 잃은 요구조자를 구조해 귀가 조치했다.

김명호 서장은 “화재ㆍ구조ㆍ구급 통계 분석결과를 활용해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대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소방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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