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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소방서, 인덕션 화재… 범인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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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03/08 [16:30]

관악소방서, 인덕션 화재… 범인은 ‘고양이’

119뉴스팀 | 입력 : 2019/03/08 [16:30]

 

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7일 신림동 한 원룸에서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13분 만에 꺼졌으나 전기레인지 주변 고양이 사료 통 등이 타 소방서 추산 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집주인은 외출한 상태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집주인이 나간 사이 혼자 남겨진 고양이가 오피스텔 주방에 있던 전기레인지 전원을 켜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양이 이외에는 전기레인저 근처에 다른 화재 원인이 없었던 상황이다”며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원인이 터치식으로 가열하는 전기레인지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전원을 차단하거나 터치가 안 되게 덮개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레인지의 경우 터치만 해도 자체로 열이 발생하고 손만 대도 데이기 쉬워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두는 등 부주의하면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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