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악산과 삼성산 일대에서 관악구조대ㆍ관악산 특수구조대 대원이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대책을 철저히 해 사고수습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구조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악 인명 수평ㆍ수직구조, 추락한 요구조자 접근 방법 훈련, 등산객 조난상황 대비 드론 활용 산악지형 개척 훈련, 구조대 실정에 맞는 산악구조기술 개발을 통한 전문 구조 역량 고도화 등이다.

김명호 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구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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