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지난 21일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녹색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반기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 기존의 고비용, 에너지다소비, 환경오염물질 과다 배출 제조공정을 친환경ㆍ고효율 공정으로 개선하여 원가절감과 환경규제 대응력을 제고하기위해 마련됐다. 금년 상반기에도 과제를 공모하여 98개 과제에 210억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지원받은 대상은 정부출연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수요조사를 통한 선도과제 42개와 중소기업의 자유응모를 통한 실용과제 56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하반기는 실용과제만을 대상으로 약 62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맞춤형 생산공정기술의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분야로는 제품생산 과정의 투입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성 향상기술, 폐기물의 절감ㆍ재처리 기술, 고효율ㆍ융합형 생산기술, 국제환경규제 대응기술 등, 원가절감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가능한 생산공정 분야가 주요 대상이다. 하반기에 지원하는 실용과제의 경우 기술개발 역량이 구비된 기업이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형태로 지원되며, 개발기간 1년 이내에서 정부출연금을 최대 2.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정부지원금을 1억원 증액하여 기업의 생산공정 녹색화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하반기 사업은 과제접수를 시작으로 서면ㆍ대면ㆍ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한다. 과제신청은 오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온라인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김영도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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