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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괴산호 유람선 안전사고 대비 긴급 현장안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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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뉴스팀 | 기사입력 2019/06/03 [14:00]

괴산소방서, 괴산호 유람선 안전사고 대비 긴급 현장안전 지도

119뉴스팀 | 입력 : 2019/06/03 [14:00]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지난달 31일 괴산119구조대(대장 홍천표)가 괴산호 유람선 안전사고에 대비한 긴급 현장안전 지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 지도는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탑승객 35명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관내 유람선 운항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선박 내 비치된 수상구조장비 확인 ▲긴급구조 비상연락체계도 현행화 정비 안내 ▲운항 횟수 및 승선이용객 현황 파악 ▲유람선 관계자 소방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박 내 최대 탑승인원의 1.5배 이상으로 비치된 구명조끼와 구명환, 구명부환 등의 수상구조장비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동력소방펌프, AED 등 관리상황을 확인하며 관계자에 대한 초기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현재 괴산호에는 대운1호(11인승), 대운2호(46인승), 비학봉1호(11인승), 비학봉2호(11인승), 비학봉3호(70인승), 비학봉5호(45인승) 등 총 6대의 선박이 운항하고 있으며 일일평균 이용객은 평일 50여 회 400여 명, 주말 60여 회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운항구간은 대운호의 경우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새뱅이마을까지 비학봉호는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왕복하며 괴산호 내 주요 선착장을 경유 운항하고 있다.

 

한편 괴산호는 만수면적 17.5㎢, 총저수용량 1500만㎥로 지난 1957년 괴산댐이 준공되면서 연간 10.8Gwh의 발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1월 괴산산막이 옛길이 복원되면서 트레킹, 유람선 운항과 연계한 관광객이 매년 160만명 가량 방문하고 있다.

 

홍천표 괴산119구조대장은 “선박사고 시 큰 소리로 외치거나 비상벨을 눌러 사고발생 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대피를 해야 한다”며 “탑승 시에는 수상구조장비 위치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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