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석철)는 고성군 간성읍에 위치한 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51명, 교직원 2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이동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119이동안전체험교육은 지진 등 재난 사고를 인지하고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ㆍ실습할 수 있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지진대피 체험, 열ㆍ연기 대피 체험, 물소화기ㆍ심폐소생술 체험, 119신고 방법ㆍ화재대피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이 이뤄졌으며 체험활동과 함께 ‘불나면 대피 먼저’ 에 관한 안내와 교육도 병행했다.
최동혁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