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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상반기 화재발생·인명피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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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진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0/07/29 [15:59]

구미소방서, 상반기 화재발생·인명피해 감소

정연진 객원기자 | 입력 : 2010/07/29 [15:59]
 
구미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 건수와 인명피해가 각각 24%와 35% 감소했고, 화재가 난 경우의 절반 가까이가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현황 분석한 결과 전년도 대비 화재건수가 24.8% 감소한 158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9명(사망 1명, 부상8명)으로 35.7%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739,768천원으로 40.4% 감소하는 등 '화재와의 전쟁' 선포 이후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 72건(45%)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기적 요인36건(22.7%), 기계적 요인 18건(11.4%), 기타 32건(20.2%)이 차지했다.

장소별로는 공장 등 산업시설 30건(18.9%), 주택 등 주거시설 28건(17.7%)이고, 차량 19건(12%), 음식점 등 생활서비스시설 17건(10.7%)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명피해의 44.4%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택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지난해 화재발생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감소한 것은 '2010 화재와의 전쟁' 에 따른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다각적인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대형화재 감소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된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발생 비율이 여전히 45%이상 차지하고 있으니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여름 무더위로 냉방기 및 선풍기에 의한 전기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의 가스, 전기 등을 확인ㆍ점검하고 차량에는 초기진화에 필요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연진 객원기자 yeonjin081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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