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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공시

현대건설 공사실적 등 부동의 1위 사수
경영평가 삼성물산, 기술능력 평가 현대건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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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0/08/02 [17:07]

2010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공시

현대건설 공사실적 등 부동의 1위 사수
경영평가 삼성물산, 기술능력 평가 현대건설 1위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0/08/02 [17:07]
국토해양부는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 의하면 현대건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말)하는 제도로 조달청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제도 및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도급하한제도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는 평가를 신청한 전국 1만1293개 종합건설업체와 4만2838개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종합적인 시공능력평가액(토목ㆍ건축분야)을 순위별로 보면, 현대건설 10조2209억원, 삼성물산 9조6415억원, 지에스건설 8조2757억원, 대우건설 7조8203억원, 대림산업 7조59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실적 평가에서 현대건설, 경영평가 부문은 삼성물산, 기술능력과 신인도 평가부문은 현대건설이 각각 1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주요 분야별 공사실적은 토건에서 현대건설 6조7644억원, 포스코건설 5조5703, 삼성물산 5조1899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토목 분야에서 현대건설 2조2630억원, 대우건설 2조1530억원, 대림산업 1조73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건축 분야에서는 현대건설 4조5015억원, 포스코건설 3조9281억원, 삼성물산 3조7691억원을 산업ㆍ환경설비 분야에서는 gs건설 2조9363억원, 삼성엔지니어링 2조8376억원, 현대건설 2조 6,331억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조경 분야에서는 포스코건설 1000억원, 금호산업 791억원, 삼성에버랜드가 77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공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토목공종 중에서 도로ㆍ교량은 대우건설, 댐은 대림산업, 항만은 현대건설, 상․하수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두각을 나타냈고 건축공종 중에서 주거용 건물은 gs건설, 상업용 건물은 롯데건설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산업ㆍ환경설비 중에서 산업생산시설은 에스케이건설, 발전소는 두산중공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액은 다음연도 시평액이 공시될 때까지 1년간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는 기본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김영도 기자 inheart@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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