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16일 오후 ‘보이는 소화기’와 ‘소방차 진입로’ 표시를 보강하고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 현판 제막식ㆍ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화재에 강한 서울안전마을’은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과 화재 취약 주택 밀집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민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으로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해 화재로 인한 인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됐다.

이대우 예방과장은 “주민과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에 강한 안전마을’ 조성식을 통해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자율적인 화재 예방의식과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한 초기 화재진압은 안전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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