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권순경)는 지난 23일 대구 엑스코 지하 1층 회의실에서 ‘화재 원인규명 최신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소방학교 권순경 학교장을 비롯해 각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날로 복잡하고 다양화 되고 있는 화재의 과학적 원인규명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화재 원인규명 기술 (경일대 김성찬 교수) ▲최신 장비를 이용한 화재 감정 기법 (전기안전연구원 김향곤 책임연구원) ▲부산사격장 화재 원인추정의 문제점과 소방안전 대책 (부경대 박외철 교수) 등의 초청 강연과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 자체 연구과제 발표로 진행됐다. 중앙소방학교 권순경 학교장은 “화재의 유형이 날로 복잡해짐에 따라 이를 과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학적 화재 원인규명의 최신기술이 일선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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