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7일 여름철 길안천에서 물놀이 안전활동을 전담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안동시 길안면 길안지역대에서 거행됐으며, 길안면의용소방대원과 자원봉사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원 33명(수난구조요원 3명,수변안전요원 30명)직원 및 지역 각 기관장이 참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원는 지난 7월 10일부터 8월29일까지 길안천 만음교에서 물놀이 사고 예방과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연인원 228명이 투입되어 안전계도 177건, 응급처치 등 9건의 안전조치 실적을 보였다.

한편, 안동소방서는 길안천 외에 청송 용전천, 영양 수하계곡에서도 각 지역 의용소방대원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유동순찰)를 지난 달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 해 왔다.
 
민정수 객원기자 min119@gb.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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