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지난 12∼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영호초등학교 지도교사를 비롯한 한국119소년단 35명과 함께 경북 119소년단 하계 소방안전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첫째날에는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119이동안전체험차를 이용하여 지진체험, 지하철체험, 화재신고전화체험, 연기·피난통로 탈출체험 등 안전체험교육을 받았으며,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길러주는 시간이 됐다.

둘째날에는 경주 워터파크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응급처치요령 등 안전에 대한 이해와 실천을 배우고 재미에 학습효과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산교육의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정희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한국119소년단원으로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으며,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소방안전체험의 기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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