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13개 소방관서에 ipt( internet protocol telephony) 시스템이 구축됐다.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과천과 김포, 파주, 동두천 등 경기도 내 13개의 소방관서에 ipt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ipt 시스템은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을 단일 매체로 통합하는 인터넷 융합기술로 영상전화와 문자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통합 네트워크 운영으로 인한 업무 효율성 및 관리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 같은 시스템 구축으로 경기도내 소방관서는 전체가 하나의 컨버전스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호간 원활한 업무연계는 물론 24시간 끊김 없는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졌다.
또한 유지관리 업무단순화 등 내부 통신환경의 개선으로 업무능률 향상과 비용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ipt 구축사업을 통해 기존 경기도 소방관서의 노후 된 교환기 등을 교체해 망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미디어 게이트웨이와 인터넷전화기 등을 설치해 화재현장 영상중계 등 정보전달 체계를 강화해 향후 대내외 통신 환경 변화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향후에도 서비스 안정화 및 향상된 소방서비스를 위해 경기 소방본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