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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기술(주), 강화 기준 맞춘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 공식 출시

기존 황동 재질 밸브→ 스테인리스 전면 교체… 내구성ㆍ안전성 대폭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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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9/10 [09:25]

창신기술(주), 강화 기준 맞춘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 공식 출시

기존 황동 재질 밸브→ 스테인리스 전면 교체… 내구성ㆍ안전성 대폭 높여

최영 기자 | 입력 : 2025/09/10 [09:25]

▲ 창신기술(주)가 새롭게 출시한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  © FPN


[FPN 최영 기자] = 주방화재 소화시스템 전문기업 창신기술(주)(대표 김종원ㆍ정상규)가 지난해 새롭게 바뀐 승인 기준을 통과한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확산소화기는 내식ㆍ부식과 방청시험 기준이 강화된 개정 규정에 따라 기존 황동 밸브를 스테인리스 스틸로 전면 교체한 게 특징이다. 황동 재질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암모니아 응력균열(Ammonia Stress Corrosion Cracking)’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내구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밸브 작동장치의 연결 방식을 기존 스웨이징 방식에서 이중 볼트 체결 형태로 개선하면서 연결부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한층 높였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주거용 주방자동소화기의 황동 밸브 결함에 따른 누설 또는 부식 문제 등 유사 사고를 원천 예방했다는 게 창신기술 측 설명이다.

 

창신기술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자동확산소화기는 기술기준 개정을 계기로 근본적인 소재와 구조 개선으로 작동 안정성과 내구성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법규 변화와 기술 발전에 맞춘 선제적 대응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를 비롯해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을 보급 중인 창신기술은 최근 주거용 주방자동소화장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아우르는 주방화재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신기술은 주방화재용 자동확산소화기를 비롯해 K급 소화기, 가스식 소화기, 고압밸브, 소형용기 제조, 소방설계,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을 수행하는 소방 전문기업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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