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11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의정부 호원초등학교가 초등부학교와 제주도 예원유치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000여명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과 호응속에 진행됐다. 대회에 앞서 한국소방안전협회 김한용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참가자 모두가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전국의 꿈나무들이 창의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초등부 16개팀과 유치부 16개팀이 경연을 벌이는 방식으로 총 5시간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는 ‘임금님과 119’를 부른 의정부 호원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119송’을 부른 제주도 예원유치원이 유치부 대상을 차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를 마친 한국소방안전협회 관계자는 “소방동요대회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적인 행사인 만큼 다음 대회에는 더욱더 철저한 준비를 통해 더욱 완성도 있는 동요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9년부터 매년 한국소방안전협회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고 기자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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