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소방서(서장 김한효)는 지난 20일 부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ㆍ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처치ㆍ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가족과 자녀의 목숨을 살리기 위한 현장 응급처치 능력 향상 위주의 반복ㆍ실습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황에 빠진 응급환자를 구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응급처치다.
민기우 교육담당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목격자가 반드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심정지는 가까운 지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을 위해 반드시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