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6일 오후 6시 6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스티로폼 박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 171명이 현장에 출동해 3시간 49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21명이 대피했으며 공장 관계자 1명과 소방관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1개 동이 전소되고 작업 기계와 자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6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공장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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