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의 실종 패션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에 따라 자신의 각선미를 드러내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휜다리와 하체 비만 등의 이유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들도 많다. 그렇다면 휜다리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휜다리는 후천적으로 바르지 못한 자세 습관으로 인해 무릎의 정렬이 틀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좌식생활과 다리를 꼬는 습관, 발에 맞는 않는 신발 착용 등이 휜다리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휜다리는 스트레칭을 통해 곧은 다리로 교정이 가능하다. 휜다리 교정은 변형된 무릎의 정렬을 바르게 잡아주는 운동 요법으로 원래의 배열로 돌아가게 하는 한편, 다리가 길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개인의 체형불균형 정도와 다리의 휘어진 정도, 평소 자세습관에 따라 교정방법을 달리하면 더 효과적이다. 매일 3회에서 5회 정도 반복하면 효과를 볼 수 있는 휜다리 교정운동은 다리를 어깨 폭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선 후 그대로 주저앉은 상태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양손으로 발목 뒤쪽의 아킬레스건 부분을 감싸듯 쥐고 무릎을 서로 붙이지 말고 다리 폭과 동일하게 열어둔다. 이어 엉덩이와 허리를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다리를 쭉 펴 30초 정도 유지한 후 목은 힘을 빼고 숙인 채 무릎 부분에 위치하도록 하고 양 무릎을 벌린 상태를 유지한다. 이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지 않는다면 구부린 상태도 가능하며 최대한 다리 근육을 늘려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한다. 그러나 휜다리 증상이 심하거나 스트레칭으로 인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느낀다면 체형교정 전문 센터를 통해 개별 상태에 따른 맞춤 운동법을 지도 받는 것이 좋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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