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희망음악회 공식오케스트라로 활동하며 소방인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해온 서울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시 소방가족을 찾는다.

서울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정영묵)는 오는 6월 7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순직소방 유가족을 초청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음악을 통한 정서 함양과 감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클라리넷 강성석과 소프라노 김아영, 테너 이광순 교수 등 국내외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해 서울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정영묵)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크로머 2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콘체르토 eb, op. 35와 달 밝게 비추던 어느날 밤, 신이여 평화를 주소서, 달에 부치는 노래, 카딕스의 처녀들 등 귀에 익숙한 곡과 이동훈 교수의 창작곡 ‘교향시 아리랑 환상곡’이 초연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세종필하모닉오케스트라(02-575-3325)로 문의하면 된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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