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기획전 ‘상상교과서 알고싶은 현대미술’ 개최서울시립미술관, 오는 7월 10일까지 남서울분관에서 선보여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유희영)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남서울분관에서 소장품기획전으로 ‘상상교과서 알고싶은 현대미술’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화와 한국화, 미디어아트, 조각, 설치, 판화, 사진 등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 36점을 미술 교과서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특히, 미술교과과정 중 표현원리에 중점을 두고 현대미술작가들이 어떤 생각과 조형원리를 통해 작품을 표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기존의 나열식 설명으로 인해 어렵게만 느꼈던 작품들에 대해 관람객들이 작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전시공간을 사실적인 표현원리를 소개하는 ‘세상그리기’와 상징과 심상을 표현하는 작품을 소개하는 ‘마음으로 그리기’, 자유로운 사고와 신선한 표현 기법들을 만나볼 수 있는 ‘즐거운 상상하기’, 명화나 대중적 아이콘을 사용해 새롭게 만든 작품들을 소개하는 ‘재구성하기’등 네 부분으로 나눠 구성해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상상교과서 알고싶은 현대미술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www.seoulmoa.org로 하면 된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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