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 대상으로는 부산 동구 초량동 141가구, 대구 중구 칠성동 63가구, 대전 중구 은행동 20가구 등 총 224가구를 실시했으며 서울 등 그 외 지역 쪽방촌에 대해서도 올해 안에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가구별로 난방시설 및 취사용 화기시설, 전기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소화기, 단독형감지기도 함께 설치했다. 단칸방으로 된 가구가 몰려 있는 쪽방촌은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화재 시 전체로 확산되거나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화재안전 사각지대지만 화재안전 관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kfpa 화재안전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쪽방촌 화재안전점검은 화재발생 원인을 제거하는데 집중했다"며 "만약 화재가 나더라도 빠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소화기 사용법과 집집마다 거주자 능력에 맞는 대처요령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6개조로 편성된 전 직원이 휴일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기쁨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부서 간 협력도 더욱 좋아졌다”고 밝혔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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