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서 실종된 어린이를 찾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영월소방서 119구조대 이창호 소방교(30)의 영결식이 오늘 강원소방본부장으로 엄수된다.
故 이창호 소방교는 지난 25일 영월군 김삿갓면 진별리 계곡에서 실종된 이모양(3)에 대한 수색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했다. 소방당국은 이 소방교에게 1계급 특진(소방장)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할 계획이다. 이 소방교의 시신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고 국가보훈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가유공자로 지정받게 된다. 한편, 신발만 남긴 채 실종된 이양에 대한 수색작업은 소방대원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수색대에 의해 진행 중에 있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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