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로 미뤄진 부처님 오신 날 공식 행사를 대비하고자 관내 전통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많은 불교신자ㆍ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보현정사와 달성사, 관음사 등을 찾아 전통사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 등이다.

장경숙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화재에 취약하다”며 “전통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자 여러분은 소방시설 점검과 화재 취약요인 제거 등 자율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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