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화재 및 재난예방 캠페인과 재난 현장에 출동해 소방력 보강 및 지원을 하는 의용소방대는 이번에는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굴삭기를 동원, ▲흙과 물에 잠겼던 주택의 흙 제거와 가제도구 청소 ▲붕괴된 축대 정비 ▲유실된 도로 정비 ▲도로에 유입된 토사와 쓰러진 나무 제거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봉사활동 진행사항을 살펴보면 ▲신북면 갈월리 침수 주택 복구 ▲신북면 금동리 농원 산사태 현장 복구 ▲창수면 주택 내 창고 복구 ▲창수면 젖소목장 토사제거 등 복구 및 청소 ▲일동면 기산리 산사태 피해 빌라 복구 ▲신북면 심곡리 산사태 펜션 복구 ▲창수면 오가2리 침수 공장 토사 및 통나무 제거와 내부 청소 등이다. 지난 14일 주말도 잊은 채 창수면 오가2리 공장 침수 현장에서 굴삭기를 직접 운전해 토사 제거작업에 참여한 이선구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곳을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생업도 있는데 피해복구에 앞장서는 대원들이 자랑스럽고 또한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포천시 지역에 폭우가 내려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산사태 및 공장 등 건물(가옥)침수, 도로유실, 하천범람 등 재산상 큰 피해가 발생해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여성)소방대원들이 비상근무 체재로 전환,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찬주 객원기자 watergun@gg.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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