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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상용승강기 일제점검

승강기내 인터폰 작동상태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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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11/10/13 [15:33]

서울시, 비상용승강기 일제점검

승강기내 인터폰 작동상태 등 확인

이하나 기자 | 입력 : 2011/10/13 [15:33]
서울시가 시내에 설치된 비상용 승강기 1만 5,293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13일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오는 11월 11일까지 2,891개소에 설치된 비상용승강기에 대한 유지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행법상 건물 높이가 31m 이상인 건축물에는 비상용승강기를 설치하도록 하고 있음에 따라 서울시내에만 2,819개소의 비상용승강기가 설치ㆍ운영 중이다.

특히 이 중 지난달 발생한 정전사태 시 97개소의 승강기가 운행이 중단되면서 승객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과 합동으로 정전사태 시 승객이 갇힌 승강기를 우선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발전기의 자동절체 스위치(ATS)가동 여부와 승강기내 인터폰 작동상태 등이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간단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한다는 방침이다.

이하나 기자 andante@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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