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 의용소방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사회 감염ㆍ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 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강동길 남성연합회장과 김동숙 여성연합회장을 비롯해 90명이 참여한 이번 방역 활동은 진주시 각 읍ㆍ면ㆍ동에 배치된 의용소방대별 관할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다중이용시설과 노약자시설, 교육시설, 대중교통시설,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을 전개하고 있다. 방역 활동을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김동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봉주 객원기자 jangta689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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