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괴산소방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따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대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괴산군은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오는 3일까지 100~200mm의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는 침수ㆍ붕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사전 점검 등 상황 발생 시 즉시 소방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침수ㆍ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해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며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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