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5일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육성과 안전에 대한 의식 배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전술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현장활동을 실시하는 진압대원과 구급․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전술적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소방대원의 공사상자 발생 저감을 목표로 실시했다.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다층 화재 발생을 가상한 2인조법 훈련으로 복식사다리를 활용하여 2층 화재를 진압하는 종합평가와 공기호흡기 장착 및 응급상황 대치능력의 개인평가로 진행됐다.

유제홍 현장대응과장은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소방현장 활동에서 대원들의 적응능력을 키워 표준화된 현장활동 수행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7일,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평가는 계속된다.”고 전했다.

서부소방서는 지난 9월 광주지역 5개 소방서가 참가한 소방전술경진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임성훈 객원기자 pho2ni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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